국사무쌍(國士無雙)뜻, 유래

국사무쌍(國士無雙)뜻, 유래

 

<한자>
國 나라 국 士 선비 사 無 없을 무 雙 두 쌍

國(나라 국)
1. 나라, 국가(國家) 2. 서울, 도읍(都邑) 3. 고향(故鄕)

士(선비 사)
1. 선비(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이르던 말) 2. 관리(官吏), 벼슬아치 3. 사내, 남자(男子)

無(없을 무)
1. 없다 2. 아니다(≒非) 3. 아니하다(≒不)

雙(두 쌍/쌍 쌍)
1. 두, 둘 2. 한 쌍(雙) 3. 짝수

<뜻>
「그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人物)은 둘도 없다.」는 뜻으로, 매우 뛰어난 인재(人材)를 이르는 말.

<유래>
한왕(漢王) 유방(劉邦)이 군사(軍士)를 이끌고 남정(南鄭)으로 갈 때, 길이 험(險)하고 멀어서 도중(途中)에 이탈(離脫)하는 자(者)가 많아 군사(軍士)들이 동요(動搖)하자 한신(韓信)도 도망(逃亡)쳤다. 그때 승상(丞相) 소하(蕭何)가 그것을 알고 급(急)히 한신(韓信)을 쫓아갔다. 유방(劉邦)은 충복(忠僕)인 소하(蕭何)마저도 도망(逃亡)한 줄 알고 크게 낙담(落膽)하고 있었는데, 이틀 뒤에 한신(韓信)을 데리고 돌아오니 유방(劉邦)이 꾸짖으며 다그쳤다. 「왜 도망(逃亡)쳤느냐?」 소하(蕭何)가 「도망(逃亡)한 것이 아니라 한신(韓信)을 잡으러 갔었습니다.」 「다른 장수(將帥)들이 이탈(離脫)했을 때는 그렇지 않더니, 유독(唯獨ㆍ惟獨) 한신(韓信)만을 쫓아간 이유(理由)는 무엇이냐?」 소하(蕭何)가 말하기를 「모든 장군(將軍)은 얻기가 쉽지만 한신(韓信)은 이 나라의 인물(人物) 중(中)에 둘도 없습니다. 폐하(陛下)께서 한중(漢中)의 왕(王)만 되시려 한다면 그가 필요(必要) 없겠지만, 천하(天下)를 소유(所有)하고자 한다면 한신(韓信) 없이는 그 일을 도모(圖謀)할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유의어>
一世之雄(일세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