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구여현하(口如懸河)뜻, 유래

B9_Luna 2023. 10. 19. 03:03
반응형

 

구여현하(口如懸河)뜻, 유래


<한자>
口 입 구 如 같을 여 懸 달 현 河 물 하

口(입 구)
1. 입 2. 어귀, 사람이 드나들게 만든 곳 3. 인구(人口)

如(같을 여, 말 이을 이)
1. (같을 여) 2. 같다, 같게 하다 3. 어떠하다

懸(달 현)
1. 달다, 매달다, 달아매다 2. 매달리다, 늘어지다 3. (상을)걸다

河(물 하)
1. 물 2. 내, 강(江) 3. 운하(運河)


<뜻>
「입이 급(急)히 흐르는 물과 같다.」는 뜻으로,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것.


<유래>
진나라(晉--) 때 곽상(郭象)은 어려서부터 재능(才能)이 비범(非凡)하고 어떤 사물(事物)을 유심(幽深)히 관찰(觀察)하여 그 이치(理致)를 밝히기를 좋아했다. 또한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사상(思想)을 즐기면서 연구(硏究)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은 학자(學者)였다. 당시(當時) 그에게 여러 차례(次例) 관직(官職)에 나갈 것을 권(勸)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고사(固辭)하고 한가(閑暇)롭게 살면서 학문(學問)을 연구(硏究)하고 특히 남들과 여러 사상(思想)을 이야기하면서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여러 사람과 논쟁(論爭)을 벌일 때마다 풍부(豐富)한 지식(知識)을 바탕으로 그 이치(理致)를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잘 설명(說明)했고, 아울러 자신(自身)의 견해(見解)를 분명(分明)히 했다. 왕연(王練)이 이르기를 「곽상(郭象)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흐르는 물이 큰 물줄기로 쏟아져 마르지 않는 것과 같다.(廳象語 如懸河 瀉水注而不竭)」며 칭찬(稱讚)했다.


<유의어>
口若懸河(구약현하), 靑山流水(청산유수), 懸河之辯(현하지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