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지귀(洛陽紙貴) 뜻, 유래

 

낙양지귀(洛陽紙貴) 뜻, 유래

 

<한자>
洛 물 이름 락(낙) 陽 볕 양 紙 종이 지 貴 귀할 귀

洛(물 이름 락(낙))
1. 물의 이름 2. 강(江)의 이름 3. 서울, 수도(首都)의 이름

陽(볕 양)
1. 볕, 양지(陽地) 2. 해, 태양(太陽) 3. 양, 양기(陽氣)

紙(종이 지)
1. 종이 2. 장(종이를 세는 단위) 3. 신문(新聞)

貴(귀할 귀)
1. 귀하다(貴--) 2. (신분이)높다 3. 중요하다(重要--), 귀중하다(貴重--)

<뜻>
1.「낙양(洛陽)의 종이가 귀(貴)해졌다.」는 뜻으로,

2.문장(文章)이나 저서(著書)가 호평(好評)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3.쓴 글의 평판(評判)이 널리 알려짐.

<유래>
제나라(齊--)의 좌사(左思)는 인물(人物)이 변변치 못했으나 뛰어난 문재(文才)를 지녀, 일단 붓을 들면 구구절절(句句節節)이 명문(名文)이었다. ＜제도부(齊都賦)＞를 1년 만에 완성(完成)한 그는 ＜삼도부(三都賦)＞를 쓰고 다듬기를 거듭해 10년 만에 끝마쳤다. 그러나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는데, 어느날 장화(張華)라는 시인(詩人)이 읽어 보고 「이는 반고(班固)와 장형(張衡)의 유(流)다.」라고 칭찬(稱讚)했다. 이런 대문장가(大文章家)에게 비유하였으니 ＜삼도부(三都賦)＞는 하루 아침에 유명(有名)해져, 당대(當代)의 고관대작(高官大爵)들은 물론 낙양(洛陽) 사람들이 다투어 배껴 가는 바람에 낙양(洛陽)의 종이 값이 뛰어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유의어>
洛陽紙價貴(낙양지가귀), 洛陽紙價(낙양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