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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지십(聞一知十)뜻, 유래

B9_Luna 2023. 10. 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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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지십(聞一知十)뜻, 유래


<한자>
聞 들을 문 一 한 일 知 알 지 十 열 십

聞(들을 문)
1. 듣다 2. (소리가)들리다 3. 알다, 깨우치다

一(한 일)
1. 하나, 일 2. 첫째, 첫번째 3. 오로지

知(알 지)
1. 알다 2. 알리다, 알게 하다 3. 나타내다, 드러내다

十(열 십)
1. 열 2. 열 번 3. 열 배



<뜻>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총명(聰明)함을 이르는 말.



<유래>
공자(孔子)는 자공(子貢)이 안회(顔回)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물었다. 「자네와 안회(顔回)는 누가 더 나을 것같이 생각되는가?」 하니, 「소생(小生)이 어찌 감(敢)히 안회(顔回)와 비교(比較)할 수 있겠습니까? 안회(顔回)는 하나를 듣고서 열을 알지만, 소생(小生)은 하나를 듣고서 겨우 둘을 아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확실히 자네는 안회(顔回)를 따를 수 없다. 따를 수 없는 것은 자네만이 아니라 나도 안회(顔回)를 따르지 못하는 점이 있다네.」라고 했다. 자공(子貢)과 안회(顔回)는 나이가 엇비슷했으며, 둘 다 공문십철(孔門十哲) 속에 들어 있다. 자공(子貢)은 언어(言語)에 있어서, 안회(顔回)는 덕행(德行)에 있어서 공자(孔子)의 문하(門下)를 대표(代表)하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경제적(經濟的)으로는 대조적(對照的)이었다. 안회(顔回)는 가난하여 끼니를 잇기조차 어려웠고, 자공(子貢)은 장사 솜씨가 능란(能爛)하여 많은 재산(財産)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事實) 안회(顔回)는 가난으로 인(因)한 영양(營養) 부족(不足)으로 20대에 벌써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그리하여 불우(不遇)한 가운데 일찍 죽고 말았다. 공자(孔子)는 안회(顔回)를 후계자(後繼者)로 기대(期待ㆍ企待)하고 있었다. 그 죽음을 듣고, 「하늘은 나를 버리셨구나!」 하고 탄식(歎息ㆍ嘆息)했다고 한다.


<반의어>
得一忘十(득일망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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