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많다.
특히 발음이 비슷한 것들이 헷갈리는 표현이다.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 [싣다, 실다]를 알아보자.
과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ex 1) 이사 가려면 차에 짐을 (싣어야 해 / 실어야 해)
ex 2) 여기 위에 물건을 (싣지 / 실지) 마세요.
정답은??????
ex 1 정답) 이사 가려면 차에 짐을 실어야 해.
ex 2 정답) 여기 위에 물건을 싣지 마세요.
['싣다'의 의미]
● 물체나 사람을 옮기기 위하여 탈것, 수레, 비행기, 짐승의 등 따위에 올리다.
● 사람이 어떤 곳을 가기 위하여 차, 배, 비행기 따위의 탈것에 오르다.
● 글, 그림, 사진 따위를 책이나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 내다.
● 다른 기운을 함께 품거나 띠다.
● 보나 논바닥에 물이 괴게 하다.
● ★ 'ㄷ불규칙 용언'에 의해 모음('-어', '-으니' 등)이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ㄷ'이 'ㄹ'로 바뀌는 현상. (실으니, 실어서, 실었다, 실어, 실은) 예시▶ 짐을 싣다 → 짐을 실어라, 짐을 실었다.
['실다'의 의미]
● 잘못된 표현!
● 'ㄷ불규칙 용언'에 의해 '실었다'는 올바른 표현.
['싣다' vs '실다' 구분하기]
● '싣다' ▶ 알맞은 표현!
● '실다' ▶ 잘못된 표현!
●'싣' + 자음('고', '는' 등) ▶ '싣-'
●'싣' + 모음('-어', '-으니' 등) ▶ '실-'
['싣다'의 올바른 활용 예시 문장]
차에 짐을 실어 나르다.
차에 짐을 실었다.
차에 짐을 싣다.
시와 수필을 실은 잡지.
잡지에 광고를 실었다.
빨리 물건을 배에 실어 보내라.
차에 물건을 빨리 실으라고 시켰다.
그 길을 저녁마다 자전거에 몸을 싣고 달렸다.
우리는 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힘을 싣다.
그는 얼굴에 웃음을 가득 싣고 있었다.
논에 물을 가득 싣다.
캠핑 짐을 싣고 캠핑을 떠났다.
신문에 기사를 싣다.
고속버스에 몸을 싣다.
우리는 버스에 몸을 싣자 다들 잠에 빠져들었다.
오늘은 '싣다' vs '싵다'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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