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때 비슷한 소리를 내는 말들이 헷갈리기 딱 좋은 맞춤법이다. 오늘은 읽었을 때 비슷한 소리를 내는 '지양, 지향'을 구분해 보려고 한다.
뉴스나 책에서 '지향하다, 지양하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두 가지 표현이 다른 표현인가?
쓸 때마다 헷갈려서 가끔 나도 검색해 보곤 한다.
발음이 비슷해 말장난 같기도 하다.
오늘은 '지양, 지향'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보자.
['지향하다, 지양하다' 표현]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한다.
우리 이제 과소비를 지양하자.
부정적인 생각을 지양해야 한다.
['지양'의 의미]
●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 '지양(止揚)' ▶ 그칠 지(止), 날릴 양(揚)
['지향'의 의미]
●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함. 또는 그 방향이나 그쪽으로 쏠리는 의지.
● '지향(志向)' ▶ 뜻 지(志), 향할 향(向)
['지양' vs '지향' 쉽게 구분하는 방법]
★ '지양' vs '지향' ▶ 반대의 의미
● '지양(止揚)' ▶ (부정적인 의미) 피하다, 하지 않다.
● '지향(志向)' ▶ (긍정적인 의미)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지양하다' 예시 문장]
개인 이기주의를 지양한다.
비난하는 언행은 지양해야 해.
우리 이제 과소비를 지양하자.
부정적인 생각을 지양해야 한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해야 해.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해야 해.
과장된 광고는 지양되어야 한다.
우리는 불공정한 사회를 지양합니다.
['지향하다' 예시 문장]
워라벨이 있는 삶을 지향한다.
새로운 변화를 지향한다.
우리는 평화를 지향한다.
나는 건강한 몸을 위해, 매일 아침 운동하는 걸 지향한다.
우리는 공정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한다.
이 회사는 미래 지향적은 사업을 하고 있어.
오늘은 '지양하다' vs '지향하다'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교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다 매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1) | 2023.08.18 |
---|---|
쐬다 쐐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3) | 2023.08.17 |
헤매다 헤메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0) | 2023.08.15 |
갈게 갈께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1) | 2023.08.14 |
희한하다 희안하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0) | 202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