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글로 표현할 때 알쏭달쏭 헷갈리는 우리 맞춤법!
오늘 정확한 표현을 알아보자.
과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ex 1)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붕에서 물이 (새고 있어 / 세고 있어)
ex 2)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살이 너무 (새다 / 세다)
정답은??????
ex 1 정답)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붕에서 물이 새고 있어.
ex 2 정답)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살이 너무 세다.
['세다'의 의미]
●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계산하다, 셈하다, 손꼽다)
● 힘이 많다.
●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
●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
● 얼굴의 핏기가 없어지다.
['새다'의 의미]
●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나가거나 나오다.
●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 들리다.
● 날이 밝아 오다.
['세다' vs '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
● '세다' ▶ 수를 세다, 힘이 많다, 머리카락이 희어지다.
● '새다' ▶ 액체가 흘러나가다, 소리가 들리다, 날이 밝아 오다.
['세다' 예시 문장]
'세다'(O)
'쎄다'(X)
너는 고집이 너무 세다.
이번 모집인원은 경쟁률이 너무 세.
더 세게 눌러야 돼.
몇 명인지 세봐.
제주도는 바람이 정말 세다.
물살이 너무 세서 수영 못할 거 같아.
저 사람은 팔자가 세구나.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어.
엄마 나는 힘이 세요.
머리가 허옇게 세다.
여기는 기운이 세네.
자존심이 세다.
숫자를 세다.
이 자석은 자력이 세다.
불길이 너무 세. 불 끄기 쉽지 않겠어.
['새다' 예시 문장]
불빛이 밖으로 새지 않게 해야 돼.
튜브에 바람이 샌다.
선생님은 맨날 이야기가 옆길로 새.
이 기밀은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해야 해.
옆집에서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새어 나온다.
너무 피곤해. 나 어제 밤새웠어.
밖에 너무 시끄러워. 밤새도록 시달렸어.
밤새 공부했어.
밤을 새우다.
비가 새다.
날 새다.
지붕에서 물이 새고 있어.
딴 데로 새지 말고 곧장 집으로 와.
오늘은 '세다' vs '새다'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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