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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다 희안하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B9_Luna 2023. 8.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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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인 [희한, 희안] 구분을 알아보고자 한다.
카톡을 보낼 때 가끔 잘못된 맞춤법으로 보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가끔 뉴스 기사에서도 잘못된 표현으로 기사를 쓰시는 기자님도 보았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도 헷갈리는 맞춤법! 오늘 정확하게 습득해 보자.




과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ex 1) 살다 보면 참 (희한 / 희안)한 일이 많이 생겨.

ex 2) 나 어젯밤에 (희한 / 희안)한 꿈을 꿨어.


정답은??????


ex 1 정답) 살다 보면 참 희한한 일이 많이 생겨.

ex 2 정답) 나 어젯밤에 희한한 꿈을 꿨어.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차이점


[희한하다]
● (무엇이) 보기에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 희한(稀罕) 한자 - 드물 희(稀), 드물 한(罕)

[희안하다]
●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잘못된 표현
● '희한하다'의 발음이 '희안하다'로 들려서 착각하기 쉬우나, 정확하게 '희한하다'로 기억하자.



[희한하다]의 표현


● '희한한 일', '희한한 물건', '희한한 장면' 등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있을 때 '희한하다'라고 표현한다.

예시)

오늘 참 희한한 일이 있었어.
지금 하늘이 맑은데 비가 와. 희한하네.
밤에 희한한 꿈을 꾸었어.
오늘 희한한 물건이 배달됐어.
별 희한한 일이 다 있네.
태풍 온다더니, 비가 희한스럽게 오네.
날씨가 참 희한하네.
그것 참, 희한한 일일세.
저 아이는 참 희한한 스타일로 춤을 추네.
희한하게 거기 아무도 없더라?
아기가 희한하게 안아주면 울음을 그쳐.
희한하네. 나 분명히 여기가 뒀는데 어디 갔지?
요즘 참 희한한 일이 너무 많아.
이런 경우는 판례가 없는 희한한 사건이야.
희한하게 우리 강아지는 저기에서만 자.
여기 희한한 장난감이 많다.
사람들이 희한하게 쳐다봤어.
희한한 소문이 돌고 있어.



오늘은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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