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다 붙히다 부치다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붙이다? 붙히다? 부치다?
다 쓰이는 말인가? 발음이 너무 비슷하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오늘 공부해 보자!

과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ex 1) 장작에 불을 (붙이다 / 붙히다 / 부치다)

ex 2) 편지를 (붙이다 / 붙히다 / 부치다)



정답은??????


ex 1 정답) 장작에 불을 붙이다.

ex 2 정답) 편지를 부치다.

[붙이다 vs 붙히다 vs 부치다] 차이점

 

[붙이다]
●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 불을 일으켜 타게 하다.
● 조건, 이유, 구실 따위를 딸리게 하다.
● 식물이 뿌리를 내리게 하다.
● 주가 되는 것에 달리게 하거나 딸리게 하다.
● 내기를 하는 데 돈을 태워 놓다.
● 신체의 일부분을 어느 곳에 대다.


[붙히다]
● 없는 표현이다. 잊어버리자.

[부치다]
●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
●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기름을 바르고 빈대떡 따위의 음식을 익혀서 만들다.
● 부채 따위를 이용하여 바람을 일으키다.
●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어 맡기다.
● 어떤 일을 거론하거나 문제 삼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게 하다.
● 원고를 인쇄에 넘기다.
● 마음이나 정 따위를 다른 것에 의지하여 대신 나타내다.
● 먹고 자는 일을 제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다.

[붙이다 vs 붙히다 vs 부치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

●자주 사용되는 뜻을 기억하자.

[붙이다] ▶ 떨어지지 않게 하다, 불을 일으켜 타게 하다.
[붙히다] ▶ 없는 표현.
[부치다] ▶ 보내다, 지지다, 부채질하다, 모자라다, 전달하다.

맞는 말 예시)

[붙이다]

찢어진 종이를 스카치테이프로 붙였어.
포스트잇을 책에 붙였다.
이 가구는 벽에 붙여주세요.
장작에 불을 붙여야 해.
담뱃불을 붙였어.
상품에 라벨 붙여야 해.
수입되는 상품에 관세가 붙어.
잠깐 눈 좀 붙일게. 너무 피곤하네.
상처 난 곳에 밴드 붙여줘.
공부에 재미가 붙었어.
나 속눈썹 붙였어.
분리수거 잘하라고 종이에 써 붙여야겠어.
스티커를 붙여보자.
나 대학에 붙었어.
식물이 땅에 뿌리를 붙였다.
네가 계획한 대로 밀어붙여야 해.



[부치다]

엄마 택배 부쳤어.
이번 여행 계획은 비밀에 부치자.
아들에게 용돈 부쳤어.
달걀 부쳐먹자.
오늘은 힘에 부치네.
이번에 김치전은 좀 작게 부쳐서 먹자.
이 안건을 회의에서 표결에 부치도록 하죠.
접수된 원고를 편집하여 인쇄에 부쳤다.
너한테 등기 부쳤어. 확인해 봐.
부채 좀 부쳐봐. 너무 덥네.

 

오늘은 '붙이다 vs 붙히다 vs 부치다'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데 대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든 던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안 않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