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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奪胎)뜻, 유래

B9_Luna 2023. 10. 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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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奪胎)뜻, 유래


<한자>
換 바꿀 환 骨 뼈 골 奪 빼앗을 탈 胎 아이 밸 태

換(바꿀 환)
1. 바꾸다 2. 바뀌다, 교체되다(交替ㆍ交遞--) 3. 고치다, 고쳐지다

骨(뼈 골)
1. 뼈 2. 골격(骨格ㆍ骨骼) 3. 기골(氣骨), 의기(義氣)

奪(빼앗을 탈, 좁은 길 태)
1. (빼앗을 탈) 2. 빼앗다 3. 약탈하다(掠奪--)

胎(아이 밸 태)
1. 아이를 배다 2. 잉태하다(孕胎--) 3. (아이를)기르다



<뜻>
1.「환골(換骨)은 옛사람의 시문(詩文)을 본떠서 어구를 만드는 것, 탈태(奪胎)는 고시(古詩)의 뜻을 본떠서 원시(原詩)와 다소(多小) 뜻을 다르게 짓는 것」을 말하며,

2.옛사람이나 타인(他人)의 글에서 그 형식(形式)이나 내용(內容)을 모방(模倣)하여 자기(自己)의 작품(作品)으로 꾸미는 일.

3.용모(容貌)가 환하고 아름다워 딴 사람처럼 됨.


<유래>
소식(蘇軾)과 함께 북송(北宋)을 대표(代表)하는 시인(詩人) 황정견(黃庭堅)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시(詩)의 뜻이 끝이 없지만 사람의 재주는 한계(限界)가 있다. 한계(限界)가 있는 재주로 무궁(無窮)한 뜻을 추구(追求)하려 한다면, 도연명(陶淵明)이나 두보(杜甫)라 해도 그 교묘(巧妙)함에 잘 이르지 못할 것이다. 뜻을 바꾸지 않고 자기 말로 바꾸는 것을 환골(換骨)이라 하고, 그 뜻을 가지고 형용(形容)하는 것을 탈태법(奪胎法)이라고 한다.」 환골(換骨)이란 원래(元來ㆍ原來)는 도가(道家)에서 영단(靈丹)을 먹어 보통 사람들의 뼈를 선골(仙骨)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유의어>
奪胎(탈태), 換骨(환골), 換奪(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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