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라면 자주 쓰는 문장 중 '뵈요?', '봬요?'가 있다.
헷갈리는 맞춤법, 틀리지 않고 제대로 써보자.
과연 어떤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ex 1)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봽겠습니다.)
ex 2) 내일 (뵈요 / 봬요)
정답은??????
ex 1 정답)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 2 정답) 내일 봬요.
[뵈 vs 봬] 차이점
'뵈다' ▶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의 기본형
[뵈]
1. '뵈-' 바로 뒤에는 '요'가 올 수 없다.
2. '뵈다' - '보이다'의 준말
[봬]
1. '뵈어'의 준말
예시)
할머니를 (뵈다 / 봬다)
▶ 정답 : 할머니를 뵈다.
'뵈다'라는 기본형이다 기억하자.
내일 (뵈요 / 봬요)
▶ 정답 : 내일 봬요.
'뵈-' 뒤에는 '요'가 올 수 없다. '내일 뵈어요'를 줄여서 '내일 봬요'가 맞는 말이다.
할머니를 (뵙다 / 봽다)
▶ 정답 : 할머니를 뵙다.
'뵈'에 '-ㅂ다'를 사용한 것
다음에 (뵐게요 / 봴게요)
▶ 정답 : 다음에 뵐게요.
'뵈다'에서 '-ㄹ게요'를 사용한 것
[뵈 vs 봬] 구분 방법
'봬' 대신 '뵈어'로 바꾸어서
어색하면 틀린 말, 어색하지 않으면 맞는 말로 보면 된다.
또는
앞서 알려드렸던 [되, 돼] 구별과 비슷하다.
'하'가 어울리면 '뵈'
'해'가 어울리면 '봬'
맞는 말 예시)
고생하셨어요. 내일 봬요.
고생하셨어요. 내일 뵙겠습니다.
언제 뵐까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곧 뵈어요.
내일 뵐게요.
내일 오전에 뵙고 말씀드릴게요.
오랜만에 선생님을 찾아뵈었는데요.
오랜만에 할머니를 찾아뵀는데 좋아하셨어.
내일 할머니 뵈러 갈 거야.
지난번에 뵌 그분인 거 같은데요?
내일 뵐게요.
선생님을 뵙다.
다음에 봬요.
퇴근하고 이따 봬요.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뵐 낯이 없다.
오늘은 '뵈' vs '봬' 한방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제 헷갈리지 말자! 맞춤법 틀리지 말자!
다음에 또 만나요. 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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