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초려(三顧草廬) 뜻, 유래
<한자>
三 석 삼 顧 돌아볼 고 草 풀 초 廬 농막집 려(여)
三(석 삼)
1. 석, 셋 2. 자주 3. 거
顧(돌아볼 고)
1. 돌아보다 2. 지난날을 생각하다 3. 돌보다
草(풀 초)
1. 풀 2. 거친 풀, 잡초(雜草) 3. 황야(荒野)
廬(농막집 려(여), 창 자루 로(노))
1. (농막집 려(여)) 2. 농막집(農幕-: 논밭 가운데 간단히 지은 집) 3. 주막
<뜻>
1.「유비(劉備)가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軍師)로 초빙(招聘)한 데서 유래(由來)」한 말로,
2.윗사람이나 임금에게 특별(特別)한 신임(信任)이나 우대(優待)를 받는 일.
3.인재(人材)를 맞기 위(爲)해 참을성 있게 힘씀.
<유래>
후한(後漢) 말엽(末葉), 유비(劉備)는 관우(關羽), 장비(張飛)와 의형제(義兄弟)를 맺고 한(漢) 왕조(王朝)의 부흥(復興)을 위해 군사(軍士)를 일으켰다. 그러나 군기(軍紀)를 잡고 계책(計策)을 세워 전군(全郡)을 통솔(統率)할 군사(軍師)가 없어 늘 조조(曹操) 군(軍)에게 고전(苦戰)을 면(免)치 못했다. 어느 날 유비(劉備)가 은사(恩師)인 사마휘(司馬徽)에게 군사(軍師)를 천거(薦擧)해 달라고 청(請)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복룡(伏龍)이나 봉추(鳳雛) 중(中) 한 사람만 얻으시오.」 그 후 제갈량(諸葛亮)의 별명(別名)이 복룡(伏龍)이란 것을 안 유비(劉備)는 즉시(卽時) 수레에 예물(禮物)을 싣고 제갈량(諸葛亮)의 초가집(草家-)을 찾아 갔다. 그러나 제갈량(諸葛亮)은 집에 없었다. 며칠 후 또 찾아갔으나 역시 출타(出他)하고 없었다. 마침내 동행(同行)했던 관우(關羽)와 장비(張飛)의 불평(不平)이 터지고 말았다. 관우(關羽)와 장비(張飛)가 극구(極口) 만류(挽留)하는데도, 유비(劉備)는 단념(斷念)하지 않고 세 번째 방문길(訪問-)에 나섰다. 그 열의(熱意)에 감동(感動)한 제갈량(諸葛亮)은 마침내 유비(劉備)의 군사(軍師)가 되어 적벽대전(赤壁大戰)에서 조조(曹操)의 100만 대군(大軍)을 격파(擊破)하는 등 많은 전공(戰功)을 세웠다. 그 후 유비(劉備)는 제갈량(諸葛亮)의 헌책(獻策)에 따라 위나라(魏--)의 조조(曹操), 오나라(吳--)의 손권(孫權)과 더불어 천하(天下)를 삼분(三分)하고 한(漢) 왕조(王朝)의 맥(脈)을 잇는 촉한(蜀漢)을 세워 황제(皇帝)를 일컬었으며, 지략(智略)과 식견(識見)이 뛰어나고 충의(忠義)이 강(強)한 제갈량(諸葛亮)은 재상(宰相)이 되었다.
<유의어>
君臣水魚(군신수어), 水魚之交(수어지교), 水魚之親(수어지친), 魚水之親(어수지친), 猶魚有水(유어유수), 草廬三顧(초려삼고), 三顧之禮(삼고지례), 草廬(초려), 三顧(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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