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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대죄(席藁待罪) 뜻, 유래
B9_Luna
2023. 9.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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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대죄(席藁待罪) 뜻, 유래
<한자>
席 자리 석 藁 짚 고 待 기다릴 대 罪 허물 죄
席 자리 석
1. 자리 2. 앉을 자리 3. 여럿이 모인 자리
藁 짚 고
1. 짚(이삭을 떨어낸 줄기와 잎)(≒稾) 2. 마른나무(죽어서 시든 나무)(≒槁) 3. 원고(原稿), 초고(≒稿)
待 기다릴 대
1. 기다리다 2. 대비하다(對備--), 갖추어 놓고 기다리다 3. 대접하다(待接--), 대우하다(待遇--)
罪 허물 죄
1. 허물, 죄 2. 잘못, 과실(過失) 3. 죄인(罪人)
<뜻>
「거적을 깔고 엎드려 벌(罰) 주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죄과(罪過)에 대(對)한 처분(處分)을 기다림.
<유래>
진나라(秦--)가 조나라(趙--)와 대치(對峙) 상황(狀況)에 있었다. 진나라(秦--)의 승상(丞相) 범수(范睢)는 과거(過去) 죽을 처지(處地)에 놓였던 자신(自身)을 구해준 적이 있는 정안평(鄭安平)을 추천(推薦)하여 조나라(趙--)를 공격(攻擊)하러 보냈다. 정안평(鄭安平)은 조나라(趙--) 군대(軍隊)에 포위(包圍) 당해 전세(戰勢)가 위급(危急)했다. 그런데 그는 병사(兵士) 2만 명을 데리고 조나라(趙--)에 투항(投降)해버렸다. 그래서 정안평(鄭安平)을 추천(推薦)했던 범수(范睢)는 멍석을 깔고 앉아 벌받기를 기다렸다.(席稿請罪) 그러나 오히려 왕(王)은 그를 용서(容恕)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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